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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란 자궁에서 내 아이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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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식을결정한에바와사라모녀(사진,dailyrecord)

BBC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여성이 자신의 자궁을 선천적으로 자궁이 없는 딸에게 이식하기로 결정하고 정부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4일 전했다.

생물교사인 에바 오트슨(Eva Ottosson, 56세)은 자신의 자궁을 딸 사라(25세)에게 이식하는 것만이 딸이 아 이를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나보다 내 딸이 더 자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딸에게 자신이 최적의 장기기증자라 면 자궁이식이 잘 될 것이라며 장기이식을 희망했다.

사라는 질 무형성(또는 형성 부전), 무자궁증인 MRKH 증후군(Mayer Rokitanksy Kuster Hauser syndrome)환자로 희귀유전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 증후군은 약 5천명에 1명 꼴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 으로 입양하는 방법밖에는 자신의 아이를 가질 방법이 없다.

2000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6세 여성에게 사망한 사람의 자궁을 이식한 후 약 4개월만에 합병증으로 다시 제거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는 동물 실험 수준이어서 이번 자궁이식술의 성공여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도 심장이나 간 이식보 다 자궁이식술이 훨씬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모녀는 2012년 봄께 자궁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영국에는 임신이 불가한 여성이 15만 명에 달해 이번 수술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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