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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난임, 패스트푸드 대신 슬로우푸드 해야
남성 난임, 특히 정자 건강이 걱정된다면 ‘패스트푸드’를 당장 끊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T.H. Chan 보건대학원 등 연구팀은 덴마크 남성 2,935명(중위연령 19세)의 식습관과 정자 수의 관계를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 중 약물 남용자나 근육 강화제 복용자, 흡연자, 비만인은 제외했다.

그 결과 피자, 감자튀김 등과 같은 서양식을 섭취한 남성의 정자 수는 평균 1.2억, 과일, 채소, 생선 등을 즐기는 남성의 정자 수는 평균 1.5억으로 확인됐다. 서양식을 섭취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정자 수가 20%나 적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프렌치프라이

연구팀이 정의한 서양식은 피자, 감자튀김, 가공육, 청량음료, 정제 곡물, 맥주, 시리얼 등을 주로 먹는 식단으로 대부분 패스트푸드가 주를 이룬다. 반면 정자 수가 많은 그룹의 식단은 채소, 생선, 과일, 견과류, 통곡물, 가금류, 물 등으로 구성된 슬로우푸드가 주를 이룬다. 슬로우푸드는 패스트푸드보다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식이섬유 등 고른 영양을 고루 갖추고 있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습관을 따르는 것이 남성의 생식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연구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된 식습관은 남성들 스스로 작성한 내용으로 일부 오류의 여지가 있어 결과가 왜곡될 수는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Association of Dietary Patterns With Testicular Function in Young Danish Men”이라는 제목으로 의학저널 ‘JAMA Network Open’에 소개됐으며, HealthDay, DailyMail 등 외신이 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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